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만나 연애를 할 때 싸움의 원인 중 하나가 온라인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결혼생활 문제까지 되는 것도 주변에서 종종 보네요.
딸보고 "아빠는 뭐하니?"하고 물어봤는데 딸이 아빠 겜 한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 왠지 뻘쭘해지고 어찌할 바를 모르게 돼서 싫다고 하더라고요.
적당히 한다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선택이고, 운동이나 드라이브에 비해서 모양새는 나진 않지만 나름 자존심도 열정도 가미되어 있죠.
하지만 어떤 취미든지 중독이라는 이미지가 있고 특히 게임을 하게 되면! 종종 연락이 안 돼 답답하고, 무엇보다 자신을 우선시 해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자존심이 상하게 된다고 합니다.
상대방은 '절대! **하지 말아라'는 말로 억누르게 되고 상대는 한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종종 거짓말까지 하게 되죠.
연인이 되면 같이 있고 같은 것을 즐기고 싶은데 무언가에 방해를 받으면 그것이 싫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해요.
게다가 여자들 중에서도 게임이나 운동을 특히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같이 하자고 강력히 권유했다가는 실패하기 쉽상입니다.
반면에 적당히 얘기해주고 상대방의 취미생활 이야기도 들어주다보면 조금더 자연스럽게 접근도 가능하죠.
짜증 난 말투나, 자존심이 상하는 말투는 조심하고 칭찬과 오버와 약간의 연기력도 필요합니다. 실수를 하면 아차! 순간 생각해서 사과와 애교가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주 사용하면 화를 돋울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같은 취미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서로 배려한다는 의미를 둔다면 훨씬 사랑이 더욱 불타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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