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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하락

[경제상식] 신용조회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나요? 신용조회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나요? 아주 단순한 질문이지만, 답변은 쉽고 단순하게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왜 그런지 기초부터 하나씩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우선 신평사인 올크레딧(allcredit)이나 나이스지키미에 본인이 직접 알아보는건 예전부터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1천번, 1만번 확인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와는 다르게 과거에는 대출신청으로 조회가 들어가면 신용등급이 하락했습니다. 빚이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 불이익을 준 것인데.. 이 부분이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단순조회(가조회)는 영향을 주지 않고 실제 대출을 받아야 떨어지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시기가 2011년 말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상황에선 떨어지지 않는게 정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쉬우면 답하기 .. 더보기
[경제상식] 신용카드의 리볼빙서비스란? 신용관리에 필수품인 신용카드를 사용하다보면 리볼빙서비스라는 걸 접하게 되는데 체크카드엔 없는 기능이다보니 그 내용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리볼빙(revolving)이란 카드 결제대금 중에 일부분만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연체되지 않고 다음 달로 이월해주는 제도입니다. 할부와 비슷해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5월 결제일에 입금해야할 결제금이 100만원인데, 리볼빙 10%로 설정해두면 10만원만 넣어도 연체되지 않고 제대로 납부한 것으로 처리됩니다. 그리고 남은 90만원은 다음달 6월로 이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6월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110만원 더 사용하면 6월 납부해야할 금액은 200만원이 되는데 거기서 10% 해서 20만원만 내면 .. 더보기
급여지체로 신용등급까지 하락하게 되었을 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요? 급여가 제때 안 나와서 그로 인해 대출금이나 카드대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서 신용등급까지 하락하게 되었다는 분이 간혹 있습니다. 월급을 제대로 못 받은 것만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피해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한 감정이 누적됩니다. 그에 따라 손해배상방법을 찾게 되는데 과연 가능할까요?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청구할 권리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배상책임이 있는 회사에서 경제적 능력이 있는가를 따져야 합니다. 급여도 정시에 못 지급하고 있는데 거기에 추가해서 다른 배상까지 한다?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게다가 이런 내용을 가지고 사장에게 얘기했다가는 회사에서 바로 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월급도 제대로 못 주는 업체에 더 근무해봐야.. 라고 생각할 .. 더보기
대출금을 조기 상환 하였는데 신용등급이 하락했어요, 뭔가 오류가 있는 것 아닌가요? 가끔 보면 신용등급이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움직일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금을 조기 상환하였는데 하락하는 경우라든지,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았는데 되러 상승한 경우 같은 거죠. 거기에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등급(과거 마이크레딧, 크레딧뱅크이 합쳐짐)이 따로 움직일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부딪히면 고객입장에선 정말 난감하죠. 도대체 어느 쪽이 맞나? 아니면 오류가 있는건 아닌가?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쉽게 답을 얻는 방법은 각 신용평가회사의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 깔끔한 답변을 받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는 고객센터 담당자들도 잘 모르는 분야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신용평가회사에 몇년간 근무하면서 좀 당황했던게 아주 기초적인 부분 외에는.. 더보기
금융지식- 오래된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신용등급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관련정보도 많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오랫동안 사용한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등급이 하락한다는 내용. 이에 대해 왈가왈부 얘기는 많지만 뭐가 맞는지 검색해봐도 제대로 이해가 안 됩니다. 그렇다면 5년 이상 오래 이용한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등급에 악영향을 줄까요? 사실 사용하다보면 오래된 카드가 혜택이 별로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거기에 연회비까지 비싸면 연장, 갱신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다른 혜택이 있는 걸로 바꿔 발급받거나 아예 해지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우선 같은 카드사의 다른 종류로 바꿔서 발급받는건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올크레딧이나 NICE지키미에서 조회해봐도 개설시기가 나오지 어떤 혜택, 기능을 가진 건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반면에 가장!.. 더보기
신용도가 3등급에서 6등급으로 갑자기 내려갔네요 원인과 올리는법은? 마이크레딧이나 올크레딧 등에 회원가입을 해서 종종 신용변동 이메일을 받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변화없다고 통지가 오는데 가끔 변동이 생겼다고 올 때도 있죠. 이럴 땐 왜 변했을지 어느 정도 짐작이 간다고 하더라도 궁금합니다. 각 평가회사의 유료서비스를 이용 중이 아니라고 해도 1년에 3회 무료조회를 이용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3등급에서 6등급으로 하락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부채(빚)이 증가했을 때가 많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여러가지죠. 무료조회 가능기간 : 출처 마이크레딧 홈페이지 카드론, 현금서비스, 저축은행대출일 수도 있고, 차량할부 등으로 채무가 늘어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신용카드할부나 리볼빙이라고 하더라도 몇천만원 수준으로 너무 과다하게 이용하면 등급의 추락 원인이 될 수 .. 더보기
체크카드발급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나요? 체크카드도 2014년말부터 신용등급 책정에 반영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게다가 연말정산 소득공제에 있어서도 신용카드보다 더 유리하게 바뀌면서 체크카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에 비해서 혜택이 부족하다보니 발급받고도 사용하지 않고 사장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혜택좋은 은행을 찾거나, 취업 등으로 급여계좌가 정해지면 그쪽으로 다시 신규발급을 받게 되죠. 그렇다면 체크카드발급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X 입니다. 통장에 있는 잔고, 현금을 사용하여 빚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락하지 않습니다. 물론 하이브리드기능을 가진 카드를 이용하여 신용결제금액을 연체했을 때에는 당연히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사용으로 신.. 더보기
이자 약정일이 토요일이나 휴일인데도 꼭 당일까지 납부해야하나요? 카드, 대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할 때에는 매월 결제일을 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19일로 정했다면 2015년 2월의 경우에는 설날과 겹치게 됩니다. 연휴이다보니 바쁜데 당일 납부도 불편한데 그렇다면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입금해야할까요? 민법 제161조 기간의 말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해당한 때에는 기간은 그 익일로 만료한다. 위 규정에 따르면 연휴가 끝나는 23일까지 납부하면 됩니다. 그 날이 정상 이자일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기간이 늘어나서 고객은 유리한 장점만 있을까요? 4일 연장된 만큼 이용날짜가 늘어났으니 그만큼 이자금액도 증가하게 됩니다. 단 신용카드 신용결제의 경우에는 이자부과가 없으니 장점만 있습니다. 현금서비스(단기대출), 카드론도 이자부담이 늘어납니다. 참고로 위 민법규정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