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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산국화축제 정말 가족나들이로 괜찮은 여행지네요

11월 8일까지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기간입니다. 작년에도 재밋게 구경했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에 시간을 내서 방문했습니다.

 

임시주차장이 여러 곳인데 거리가 제법 먼 곳도 있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가실 분들은 근처 주차장을 미리 확인해두고 출발하시는게 좋습니다.

 

주변에 포장마차로 먹거리를 팔고 있는 곳도 많아서 근처에서도 축제장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푸른 하늘 위로 대형 풍선과 연도 떠있어서 하늘을 보면 어디에서 국화축제를 하고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방문객 많은데도 워낙 넓은 곳에서 하다보니 그런게 번잡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엑스트라가 많이 등장하는게 문제죠 ㅎㅎ

 

 

 

 

마창대교의 디자인으로 만든 전시물 같은데 굉장히 커보이지만 다른 대형 조형물도 많아서 그다지 눈길을 끌지도 못하는 듯 싶습니다.

 

더 이쁜 사진도 많은데 그건 다른 포스팅에 올립니다.

 

 

 

 

여긴 국화미로입니다. 여기는 꼭 들어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뭐~ 미로가 복잡하다, 멋있다... 이런 이유때문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정말 그윽한 국화향을 맡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긴 꽉 둘러싸여있으니 다른 곳보다 향이 더 진하더라구요.

 

 

 

 

예전에 마산앞바다바다냄새가 별로였는데 지금 공사중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런 냄새를 못 느끼겠더군요.

 

바로 옆으로 여객선을 따라 갈매기들이 떼지어 날라다니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국화분재가 예쁘게 눈에 많이 띄더군요.

 

수석과 나무의 조화, 저는 분재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정말 독특한 모양으로 꽃을 피워낸 모습을 보면 풀이 아니라 나무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세시간 넘게 사진을 찍고 다니고 구경만 했는데도 제대로 보지 못한 부분도 많고 체험행사 같은 것도 겨우 한곳 경험했습니다.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시간을 내서 꼭 오실만한 여행지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