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인데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창원도 오늘 31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일찍 찾아온 더위와 함께 모기도 벌써 여기저기서 보이네요.
엊그제 저녁8시반 용지호수의 음악분수를 보러갔는데 거기에도 몇마리가 여기저기에서 훨훨~, 그다음으로 이마트를 방문했는데 거기에서도 날라다니더군요.
그리고 어제는 드디어 집안에도 한마리 등장!
잡는다고 한바탕 난리를 쳤습니다. 저번에 보니 외부 방충창에 구멍이 좀 송송 뚫어져 있던데 그 사이로 들어온게 아닌가 싶네요.
시간 나는대로 점검해서 수리를 하거나 아니면 아예 교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외부에서 작업하기도 어렵고, 그 사이에 몇마리 침투해서 저희 딸을 물기만 해도 으~ 스트레스 대박입니다.
작년에 이사오면서 모기장을 정리해서 넣어놨는데 그걸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두시간동안 짱박아둔 물건들을 다 뒤적거리며 정리해서 겨우 찾았습니다. 이 것도 몇군데 작은 구멍이 나있어서 보수를 해야겠군요.
요즘은 모기향, 전자모기퇴치기 같은게 잘 나오고는 있지만 여전히 집에 아이가 있을 때 사용하기는 불안합니다. 역시 물리적인 방어막인 방충창, 방충망이 안전하죠.
덤으로 점검해야할 것은 장마철에 대비한 습기 대비!
집안에 곰팡이가 있는 부분이 없는지 잘 확인해보고 조금 핀 곳은 깨끗하게 닦아내고 곰팡이제거제를 몇번 덧칠해두면 재발하는걸 줄일 수 있습니다.
심한 곳은 벽지 뜯어내고 내부까지 손을 봐야하죠. 더위가 심해지기 전에 미리미리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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