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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렌틸콩, 병아리콩을 잡곡밥으로 해먹으니 맛있네요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렌틸콩병아리콩이 뜨고 있더군요. 그동안 관심은 많았지만 찾아다니면서 구입할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에 온 지마켓 이메일에서보니 가격도 아주 저렴하더군요.



배송비 포함해서 호주산 브라운 렌틸콩 4kg이 8200원. 이 가격이면 국산 약콩 2kg도 못 사죠. 


배송비도 절약하면서 맛도 볼겸으로 같은 매장에서 파는 호주산 병아리콩(이집트콩) 4kg 7300원, 캐나다산 귀리 1kg 2600원해서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효능을 보면 다들 식이섬유도 많고 칼슘, 칼륨, 철분 등도 많아서 변비예방, 빈혈예방,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 택배가 빨라서 월요일 발송해서 화요일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지퍼식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네요.



집에서 밥을 할 때 기존 18곡 잡곡서리태, 흑미도 같이 넣어서 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20곡이 넘는 잡곡밥이 되었습니다. ㅎㅎ


섞어서 보니 정말 재미나네요.



귀리는 꼬들꼬들해서 씹는 감촉이 좋습니다.


렌탈콩색깔이 블랙, 브라운, 그린, 레드.. 다양한데 저는 1차 도정한 브라운색을 선택했습니다. 씨눈이 붙어있는게 건강에도 더 좋거든요.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도 괜찮아서 완두콩보다 조금 덜 고소한 정도네요.



병아리콩도 부드럽고 조금 고소한 밤맛에 가깝네요.


국산이 아니라는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정말 밥맛이 좋네요. 이렇게 다양하게 잡곡을 섞어서 밥을 해먹는게 더 건강에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