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창원 시내는 3월말, 4월초에 벚꽃이 절정인듯 싶네요

2주에 한번 창원의창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용지호수공원을 지나갑니다.


오늘 보니 전체적으로 벚꽃이 활짝 핀 것이 거의 절정인 듯 싶네요. 4월초 진해군항제도 그래서 이 시기인듯 싶습니다.



활짝 핀 모습. 햇볕을 잘 받는 자리는 벌써 다 진 나무도 보이네요.



노란 개나리는 벌써 다 피고 지는 상황이네요. 도 벌써 파릇파릇 많이 올라왔습니다. 


중부지방이나 산쪽에서는 이제 시작일 수도 있겠네요~ 정말 꽃나들이에 좋은 계절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정말 활기찬 흰 거위 두마리.


종종 용지공원으로 오면 농병아리들도 보였는데 오늘은 안 보이는 것 같네요.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작업을 한다는 플랭카드. 이런 내용의 플랭카드는 처음 봤네요.


아마 황소개구리 블루길 같은게 대상이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 황소개구리의 올챙이가 돌아다니는 걸 봤었거든요.



사진이 잘 안 나왔지만, 버드나무 아래 떨어진 송충이처럼 생긴 꽃술입니다.


잔뜩 떨어져있는 걸 보니 역시 봄의 전령과 함께 꽃가루, 황사, 알레르기, 비염... 안 좋은 것도 생각이 나게 되네요~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뒷쪽에 발지압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 발모양의 조형물도 있네요.


창원은 여기저기 작은 공원이 많아서 평일에도 멀리 나가지 않고도 산책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