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록볼록한 초콜릿 복근만들기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죠. 요즘은 수술로도 형태를 만들 수 있다는 광고가 있더군요.
하지만 그건 좀 아닌 듯 싶습니다. 비록 고생은 해도 운동을 해서 키워야 자신감도 배가되죠.
문제는 다른 근육에 비해서 모양내는데 기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
헬스장을 다니면서 주변사람들 경험담을 들어보면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6개월 정도는 열심히 해야 제법 형태가 잡히는 것 같습니다.
말이 6개월이지 직장을 다니다보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헬스를 3개월 끊어도 초반에 반짝!~ 중도에 회식 등으로 한두번 빠지다보면 아예 3개월째에는 며칠 다니지도 않는 경우가 더 많죠.
그렇다고 집에서 꾸준히 하기도 쉽지 않죠.
제 경험을 보면 복근 근육키우기는 나이들어서 하는 것보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10대 청소년기가 딱인 듯 싶습니다.
제가 학교다닐 때에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체력장 준비로 체육시간마다 윗몸일으키기 60번, 2회 반복이 필수였거든요.
반강제적이었지만 정말 자연스럽게 모양을 잡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로 20대, 30대 때에는 가끔 헬스장을 다니며 유지만 해도 되는 수준.
하지만 결혼하고 10년 정도 뜀박질 한번 안했더니 이젠 전체적으로 볼품이 안 난다고 아내가 투덜대네요. 쩝 매일 삶은계란이라도 먹으면서 단순무식하게 윗몸일으키기라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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