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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즉석죽이 너무 달다면, 잡곡밥과 섞어 끓여보세요

팥죽, 호박죽, 맛은 있지만 직접 해먹을려고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동원에서 나온 즉석죽을 많이 사먹죠.

 

그런데 단점너무 달다는 점! 그래서 자주 먹기는 부담스럽고 아이에게 주기도 고민입니다.

 

 

 

 

단맛도 줄이고 건강에도 더 좋게 하는 방법!

 

바로 잡곡밥을 해서 같이 끓여 죽을 만드는 것입니다. 같은 견과류도 추가로 넣을 수 있어서 훨씬 영양가도 좋아지죠.

 

 

 

 

저희는 평소에 콩과 귀리 같은 잡곡밥을 해먹어서 별도로 구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은 지난 가을 이웃집할머니께서 상품성이 떨어져서 팔 수 없다고 하시면서 잔뜩 주셔서 한번 삶아서 냉동실에 냉동보관!

 

 

 

 

큰 냄비에 해놓은 밥 1~ 2인분정도 넣고 물을 2 ~ 5컵 정도 넉넉히 부은 다음에 끓기 시작하면 넘치지 않도록 불을 낮추고 뚜껑을 조금 열어둔 다음에 한 10분~ 20분 정도 더 끓이고, 1인분짜리 즉석단팥죽이나 호박죽 같은 것을 부어넣고 10분정도 더 끓이면 됩니다.

 

일찍 넣어도 되지만 물이 너무 적으면 아랫쪽에 눌러붙어 태울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 저어야하는데 불편해서 밥부터 푹~ 삶은 다음에 넣는게 좋습니다.

 

 

 

사진 색깔은 좀 그렇지만 잡곡이 많이 든 든든한 죽이 되었네요. 너무 달지도 않게 1인분짜리를 3인분으로!

 

즉석 인스턴트식품도 잘만 이용하면 괜찮은 한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