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을 올리고자 노력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 다들 신용카드를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문가의 판단에서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신용상태에서는 발급이 안 된다는 점이죠.
이런 이유로 한번 떨어지면 다시 올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올크레딧, 마이크레딧(현 나이스지키미)의 7등급은 아예 카드발급이 불가능할까요? 개별적으로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올과 나이스, 둘 다 7등급 이상이라면 다른 부채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른 대출빚 등이 별로 없고, 최근 1년 이내 연체가 없었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 장기연체가 없었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해보고 거절된다면 고객센터에 민원을 한번 제기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이로 인해 등급하락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2011년 말부터 단순조회로는 영향을 주지 않게 변경되었습니다. 실제 발급되면 소폭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3개월 정도 잘 사용하면 다시 회복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신청해도 안 된다면 질권카드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 상품은 은행 예금을 담보로 잡고 그 금액을 한도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 예금을 넣어놓고 100만원 한도로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여유자금이 없으면 만들 수 없는 방법이며, 카드사에 문의해봐야 쓸모없습니다. 이 상품은 은행에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본인이 많이 사용하고 계신 주거래은행에 한번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도 저도 안 된다면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둘 다 6등급 이상 올린 다음에 발급신청을 하시는게 정상적인 방법입니다.
7등급이면 체크 + 소액 신용기능이 있는 하이브리드카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받아서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체크카드실적도 등급상승에 반영되도록 바꼈지만 효과는 적은 편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외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에 비금융정보등록이라는게 있습니다. 본인 명의 휴대폰요금이나 전기수도가스 등 공과금, 건강보험료, 연금보험료 등을 6개월 이상 제대로 납부하고 있다면 이 정보를 등록하면 2 ~ 15점 정도의 평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시도해볼만 하죠.
이 부분은 올과 나이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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