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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문제

지인이 납부보증인을 서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금융지식

대출은 돈과 직결되는 금융거래이다보니 다양한 사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2년전부터인가? 보증관련해서도 이상한 케이스가 등장했더군요.

 

사실 요즘은 부모형제 관계에서도 보증을 서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무리 가족관계라고 하더라도 금전문제에서는 선을 긋는게 좋죠. 그러다보니 친척, 친구에게 협조를 받기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당사자가 지인에게 부탁하는게 쉽지 않아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출업자들이 쉽게 연대보증을 포기할 리는 없죠. 대출신청자가 소득이 부족하다거나 신용상태가 안 좋으면 다른 담보를 잡아야 합니다.

 

당장 돈이 되는 부동산 같은 물적담보가 없으면 인적담보를 잡는거죠.

 

 

 

 

그래서 나온 변형형태가 납부보증인 같은 용어입니다.

 

대출상담사가 신청자에게 그냥 전화만 받아서 몇가지 대답만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는거죠.

 

별도로 책임이 붙는 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경우에 따라서는 며칠 뒤에 책임이 없어진다고 하기도 합니다. 또는 몇개월 뒤에 자동으로 변경된다고 하기도 하죠.

 

물론 이런 내용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실제로 이런 용어를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존재하도 않는 개념입니다. 자기들이 말도 안 되는걸 만들어낸 것입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고 의심하면서도 돈이 급하다보면 그말을 믿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지인의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에 진행했다가는 협조했던 제3자가 보증채무를 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중에 정말 후회하게 되죠.

 

세부적으로보면 채무자(대출신청자)가 이런 거짓말을 아는 경우도 있고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진실까지는 알기가 어렵죠.

 

 

 

하지만 명확한 사실은 그런 지인과는 거리를 두는게 낫다는 것입니다.

 

혼자서 단독으로 은행이나 2금융권, 뿐만 아니라 사금융쪽에서도 돈을 빌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믿고 돈을 빌려줬다간 떼일 가능성이 엄청 높죠.

 

보증채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거절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