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찾아보면 세상엔 공짜도 많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쉽게 돈벌기 등으로 광고하는 것은 대부분 과대포장한 광고물에 불과하다거나 사기라는 경고성글입니다.

 

그런 당연한 논리를 생각지 않고 이익만 쫓다보면 피해를 쉽게 입는다는 거죠.

 

그런데 차분히 생각해보니 세상에는 공짜도 많더군요.

 

 

 

 

우선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 것!

 

저희 집에서 3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창원 의창도서관이 있는데 1인당 최고 5권을 2주간 대여해서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죠.

 

열람실을 이용하는 것도 공짜입니다.

 

 

 

 

뭐 별거 아니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책값이 올라서 한권에 만원이 넘는 서적도 많습니다.

 

제 독서습관을 고려해보면 두고 두고 참고해서 보는 서적도 있지만 참고용으로 한번 쭉 훓터보면 평생 책장 한구석에 꽂아두는 것도 있거든요.

 

소장용으로 구입할까? 말까? 고민을 할 때가 종종 있는데 먼저 한번 읽어보면 결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물론 도서관엘 왔다갔다 시간과 노력투자도 들여야 하지만 금전적 지출은 거의 없어서 얻는 소득에 비하면 나름 공짜가 아닐까 싶네요.

 

또 다른 걸로 인터넷검색이 있습니다.

 

법무사에 가서 지급명령을 신청한다면 약 30만원정도 돈이 들어갑니다. 왔다갔다 시간, 교통비 등도 추가로 들어가죠.

 

 

 

 

그런데 대법원 전자소송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채권금액에따라서 틀리지만 소액이라면 인지대, 송달료 해서 5만원 정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신청하느냐? 이렇게 다들 말씀하시죠.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조금 찾아보면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25만원, 돈을 아낄 수 있는 정보가 바로 공짜라는 것!

 

 

 

보통보면 전화상담도 무료가 많은데 소요 전화비에 비교하면 정말 저렴한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정보, 지식 등이 대부분 자기 가치에 비해서 경제적 지출이 적죠. 물론 그만큼 찾는 노력이 필요한 거겠죠.

 

또한 옳은 정보인지 틀린 정보인지 검토, 확인하는 노력도 들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