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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문제

채무상담 2. 한달이상 연체한 상태에서 대출이 가능한가요?

대출관련하여 지식in에서 자주 올라오는 질문 중에 하나가 한달 이상 연체한 상태에서 대출이 가능한가요? 하는 문의입니다.

 

사실 이 조건 하나만으로 된다, 안 된다, 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연체했는지는 각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모두 다 똑같이 취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대금이나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등의 대출금 이자납입을 제날짜에 지키지 못하게 되면 연체가 됩니다.

 

이 미납정보는 5영업일 이후 마이크레딧, 올크레딧 등을 통해 전금융사에 공유됩니다.

 

 

 

 

참고로 5영업일은 쉬는 토요일, 일요일, 휴일은 제외하고 계산하게 되어서 보통 1주일 경과되면 CB정보가 공유됩니다.

 

이렇게 되면 신용불량자(채무불이행자)와 거의 동일한 취급을 받게 되죠.

 

 

 

 

보통보면 90일이상 미납하여 신용불량자로 등재되는 것을 걱정하는데 그전부터 이미 제한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에 비교해서 스마트폰 할부금, 통신요금 등은 3개월 이상 되어야 문제가 됩니다.

 

 

 

 

3개월이상 미납되면 신용정보사의 채무불이행자등재 유료서비스를 통해 등록되어 그때부터 제한을 받게 되는 것이죠.

 

물론 신용정보사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곳은 이렇게 정보공유를 하지 못 합니다. 그러므로 미납한지 한두달 정도로는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일반인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부정적인 신용정보가 떳는지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조금 귀찮다고 하더라도 두세군데 대출조회를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기저기 너무 많이 조회했다가는 신용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잘 알려진 대출사이트 한두곳에서 인터넷으로 가조회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달연체한 상태에서 몇군데 확인해봤는데 모두 부결로 나왔다면 대출은 불가능합니다.

 

신불자 전당포 같은 일부 담보상품은 가능하지만, 신용쪽으로는 공연히 무리해서 찾다보면 통장,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대포통장사기나, 선수수료 사기를 당하기 쉽상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