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선물, 유화그리기 DIY세트

아내가 좋아할만한 재미난 선물을 생각하다가 유화그리기 DIY세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지마켓 등에서 발송하는 광고이메일에서 종종 봤었는데 난이도가 높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구입결정을 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고민하다가 컬러링북을 먼저 선물했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셀티, 토끼와 거북이 그리기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우선 연습을 할 수 있도록 20cm X 20cm짜리 작은 것부터 시작했는데 그건 3일만에 뚝딱 완성하더군요. 본격적인게 30cm X 40cm sheltie 개.

 

 

 

 

요건 크기도 크고 기본 디자인도 단순해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더 쉬울 줄 알았습니다.

 

위에서 숫자 8로 되어있는건 같은 색깔로 그린다는 것입니다. 9도 같은 색깔. DIY세트를 이용하기는 정말 쉽죠.

 

 

 

 

20 X 20cm보다 캠퍼스크기가 큰만큼 많은 물감이 들어가서 그런가요? 들어가 있는 물감통도 훨씬 큰게 들어가 있네요.

 

물감통과 캠퍼스에 같은 숫자를 매치해서 그리면 됩니다.

 

 

 

 

그런데 바탕디자인을 세부적으로보니 쫍은 부분도 제법 많네요. 절대 만만해 보이지 않는 수준.

 

예상외로 그리는 시간도 훨씬 더 오래 걸리고 아내도 이게 훨씬 어렵다고 얘기하더군요.

 

 

 

 

들어있는 붓도 더 크고 얇은 선이 많아서 훨씬 난이도가 높은 모양입니다.

 

 

 

명화그리기 세트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중에 하나가 캠퍼스가 고급스럽다는 점입니다. 뒷쪽에서보면 나무틀로 액자틀이 만들어져 있고 종이질도 아주 고급스러워보입니다.

 

토끼와 거북이그림을 완성한 다음에 전시해뒀는데 정말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재미나고 색다른 선물을 찾으신다면 유화그리기를 한번 선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