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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할인이란? 이해하기 쉽게 정리

어음이란 정해진 기일에 일정 금액을 지급하기로 약속한 증서(유가증권)입니다.

 

발행인이 지급하는 것을 약속어음이라고 하고 은행 등의 제3자가 그 대금을 주기로 하는 것은 환어음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2014년 11월 31일 원자재를 2천만원어치 구입하면서 3개월 뒤인 2015년 2월 28일 지급하기로 하는 어음증권을 작성해서 줬다면,

 

그럼 판매자는 그 지급일까지 기다렸다가 2천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 당장 필요하다면 어음할인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금융기관에 그 어음을 넘기고 현금을 받는 것이죠. 물론 3개월이나 미리 돈을 주는 것이니 그 기간 동안의 이자 등의 수수료를 제하고 남은 금액을 받게 됩니다.

 

 

 

 

수수료율은 지급자의 신용도 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부실기업이라서 부도가능성이 높다면 아무도 현금화시켜주지 않겠죠.

 

반대로 신뢰높은 대기업이라면 저금리로 할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책정된 금리(수수료율)가 연12%라면 3개월이면 3%를 떼게 되어 1천만원에 3% 300만원을 떼고 97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자가 두달동안 보유하고 있다가 한달전에 갑자기 돈이 필요해서 할인한다면 1%만 떼서 9900만원을 받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금전융통하는 방법입니다.

 

미수결제를 하는 업종에서는 많이들 이용하며 할인업체로는 대부업체도 많기 때문에 판매자입장에서는 이자손해를 보게 되고 부도위험성을 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