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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게임

동전수집할 때 치약이나 광택제로 닦아도 되나요?

외국동전 몇개 안 뒹굴고 다니는 집은 거의 없을 듯 싶습니다.

 

게다가 10원 짜리 동전도 1966년부터 발행되었으니 나온지 근 50년이나 되었습니다. 괜찮은 년도는 몇십만원도 호가한다고 하니 정말 괜찮은 수집품이 될 수 있죠.

 

 

 

 

이렇게 오래된 주화를 수집하다보면 대부분 흠집도 조금씩 나 있고, 이것저것 이물질이 묻어서 지저분한 것이 많습니다.

 

수집품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은 것은 수집가의 당연한 욕망!

 

 

 

 

오래된 청동제품이나 은제품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을 찾다보면 치약이나 광택제를 추천하죠.

 

하지만 절대! 수집하는 아이템은 치약이나 광택제를 써서 강제로 변색시켜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흠집(기스, 상처)은 없어지지 않으며 손상이 될수록 가치가 떨어집니다.

 

변색 역시 손상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단순 세척도 주의해서 해야합니다.

 

 

1985년 영국 22k 소브린금화

 

보통은 처음 구했을 때 그 상태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흠집이 없고 원래 광택이 살아있을수록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걸 구해야하고, 필요하다면 수집용 캡슐 같은 걸 구입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