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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출산 전에 미리 알아둬야할 초기 육아의 특징

육아에 대해서는 다른 곳보다 바로 최근에 먼저 출산한 친구, 지인에게서 얻는 정보가 아주 유용합니다.

 

물론 인터넷 상에도 검색을 통해서 좋은 내용을 많이 얻을 수 있지만 광고성, 잘못된 글도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하죠.

 

 

 

 

그리고 부모님이나 친척에게서 얻는 정보는 경험에서 나왔지만, 오래 되어서 부정확하고 현재에 맞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크게 느꼈던 부분 하나가 출산초기 육아입니다.

 

 

 

 

나름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준비도 많이 했지만 정작 닥쳐서 보니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더군요.

 

특히 당황했던게 갓 태어난 아이는 겨우 2 ~ 3시간 자고 일어나서 모유, 분유를 먹고는 잠시 놀다가 또 잔다는 것!

 

 

 

 

낮이든 밤이든 생활패턴이 똑같더군요. 그러다가 보통 2 ~ 3개월 지나면 그때부턴 밤에 여닐곱시간씩 잠을 자서 여유가 생깁니다.

 

자연분만을 해도 보통 이삼일은 병원에 있어서 그 동안엔 괜찮은데 퇴원한 다음부터가 문제입니다. 안 그래도 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산후조리도 못하게 되는 거죠.

 

 

 

 

그러므로 시간을 내서 남편이나 가족들이 분유를 타서 먹이고 기저귀를 가는 일은 대신 해줘야 합니다.

 

제 딸은 체질적으로 안 맞아서 그런지 분유는 토하더군요. 그런 때에는 모유를 미리 짜서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해뒀다가 해동시켜 온도를 미지근하게 맞춰 먹이면 됩니다.

 

 

 

 

보통 보면 배고파서 깨거나 쉬야를 하면 바로 우는게 아니라 한동안 뒤척거리면서 분위기를 잡습니다. 그때 먼저 일어나서 원하는 부분을 만족시켜주면 밤에는 어두워서 다시 금방 잠들 때가 많습니다.

 

분위기를 느꼈는데도 몸이 피곤해서 조금만 있다가... 하고 버티다간 울고불고해서 부부가 다 깨게 되죠. 그러면 밤낮이 모두 힘든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그게 힘들어 요즘은 아예 산후조리원에서 한달씩 쉬고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신 비용도 많이 들고 정말 소중한 시기에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적어지죠.

 

어떻게 더 나은지는 최근에 경험한 경험자들에게 물어보고 선택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