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5일 리니지 테스트섭에서 스탯 리뉴얼이 있었습니다.
아마 오랫동안 게임을 하셨던 분들은 대부분 이런 업뎃을 예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6년 동안 거의 같은 시스템으로 인해서 한계에 봉착했던 상황이었죠.
사진출처 : 리니지 홈페이지 파워북
캐릭터별로 올려야하는 스텟방향이 거의 고정되어있고 왠만한 레벨이 되면 더 이상 올릴게 없는 난감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렙업은 쉬워지는 업데이트가 계속 되었죠. 이런 한계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비책으로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차이가 나는 부분이 처음 캐릭생성할 때 받는 초기 베이스 보너스혜택이 없어졌다는 것.
기존 본섭의 경우 힘기사는 별도로 타격치 + 4, 공격성공 +4 포인트를 받는데 테섭업데이트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구태여 초반에 힘(STR), 덱스(DEX), 인트(INT) 등의 데미지 관련 스탯은 초반에 올릴 필요성이 없어졌습니다. 처음엔 HP량, MP량과 관련된 콘(CON), 위즈(WIS) 수치를 올려 피통, 엠통을 키우는게 낫죠.
추후 51레벨이상 추가스텟과 엘릭스를 이용해 데미지를 올리는게 정답이 될 듯 싶습니다.
다음으로 마법방어(MR)를 올리기 위해서 위즈(WIS)를 많이 찍었는데 각 수치에 따른 능력치 계산공식이 리뉴얼로 인해 변경되어 투자의 필요성이 크게 줄었지 않나 싶습니다.
캔슬 등의 확률마법을 피할려면 새로 생긴 신규능력치인 마법회피(ME)를 올려야하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은 듯 싶네요.
기존에 비싼 마방템들과 최근 부각되던 공성템 등의 아이템과 악세사리들의 가치는 어쩔 수 없이 하락하고, 신규로 마법회피템(ME)이 나온다면 폭등할 것이 예상됩니다.
최근 일반적으로 테섭업뎃이 1~ 2주면 본섭으로 넘어오는 것과는 달리 이번 변화는 심각한 부분이 많아서 테스트서버에서 제법 오랫동안 진행되고 다시 변경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렇게 보면 제대로된 업데이트방향이 잡히고 공개될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변화 내용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이런 대규모패치가 결국 새로운 캐시템(CS) 구매유도로 이끄는게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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