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이제 한참 텃밭갈고 퇴비뿌리고 심을 씨앗를 구해야할 시기입니다. 모종을 구입하는게 더 쉽긴 하지만 가격이 그만큼 비싸서 그래도 좀 심을거라면 종자로 구입하는게 더 경제적입니다.
계속 농사를 지어왔다면 작년 수확물로 대체하면 되는데 저흰 작년에 시골로 이사를 와서 가지고 있는게 몇가지 없어서 다 새로 사야되는 상황.
대충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소량 포장인데도 저렴한 건 1천원정도이고 비싼건 4 ~ 5천원 정도 하더군요. 텃밭이 넓지 않아서 많이는 못 심어도 여러 종류 다작을 하려고 하니 씨앗값도 무시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지마켓이나 11번가 같은 오픈마켓이나 5일장, 재래시장의 종묘상이나 기본 가격은 거의 같은 것 같습니다. 단지 오픈마켓은 할인이 좀 더 들어가서 10 ~ 20% 저렴한 정도? 거기에 배송비 계산하면 별로 이득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인데 아내가 천원샵, 다이소몰을 찾아냈습니다.
거의 모두 다 1천원! 다른 데선 다 2천원 이상 하는 비트, 콜라비, 브로콜리 같은 것도 다 1천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대신 배송비가 붙긴 하지만 비싼 종자 두세가지만 산다고 해도 충분히 본전은 뽑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
물론 갯수가 조금 적은 경우도 있지만 보통 발아율이 70 ~ 80 % 정도 되니 100립이면 넘쳐나는 양입니다. 보통 2년 정도는 발아율이 괜찮아서 잘 보관해뒀다가 사용하면 내년까지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구입을 맡겨놨더니 야채류 12종류에 꽃씨까지 해서 정말 대량 구매를 했습니다.
콜라비, 열무, 얼갈이, 깻잎, 양상추,김장용배추, 대파, 브로콜리, 비트, 적상추, 부추, 시금치.. 다 심을 자리가 있을지를 걱정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꽃씨도 샀는데 1천원 봉투 하나에 3종류 씩 포장이 되어있더군요. 페튜니아, 에델바이스 백일홍, 코스모스, 꽃양귀비, 프렌치메리골드, 레몬밤, 허브딜, 페퍼민트.. 훔.. 꽃양귀비는 개양귀비로 진짜 양귀비는 아닙니다.
텃밭씨앗을 좀 여러종류 구매하실거라면 다이소몰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봉투 뒷면에 보면 각 채소의 특징이나 재배시 유의사항, 적정발아온도, 파종시기, 정식시기, 수확기까지 표시되어있어서 참고하면 됩니다.
밀식간격, 즉 심는 간격도 나와 있는데 예를 들어 적상추는 9.9미터제곱(3평)에 1천립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3평에 한 봉투 다 뿌리면 된다는 것입니다. 브로콜리는 3평에 100립으로 한평에 30개 정도 심으면 됩니다. 잘 키우면 올해 채소는 거의 자급자족이 될 것 같습니다.
계속 농사를 지어왔다면 작년 수확물로 대체하면 되는데 저흰 작년에 시골로 이사를 와서 가지고 있는게 몇가지 없어서 다 새로 사야되는 상황.
대충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소량 포장인데도 저렴한 건 1천원정도이고 비싼건 4 ~ 5천원 정도 하더군요. 텃밭이 넓지 않아서 많이는 못 심어도 여러 종류 다작을 하려고 하니 씨앗값도 무시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지마켓이나 11번가 같은 오픈마켓이나 5일장, 재래시장의 종묘상이나 기본 가격은 거의 같은 것 같습니다. 단지 오픈마켓은 할인이 좀 더 들어가서 10 ~ 20% 저렴한 정도? 거기에 배송비 계산하면 별로 이득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인데 아내가 천원샵, 다이소몰을 찾아냈습니다.
거의 모두 다 1천원! 다른 데선 다 2천원 이상 하는 비트, 콜라비, 브로콜리 같은 것도 다 1천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대신 배송비가 붙긴 하지만 비싼 종자 두세가지만 산다고 해도 충분히 본전은 뽑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
물론 갯수가 조금 적은 경우도 있지만 보통 발아율이 70 ~ 80 % 정도 되니 100립이면 넘쳐나는 양입니다. 보통 2년 정도는 발아율이 괜찮아서 잘 보관해뒀다가 사용하면 내년까지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구입을 맡겨놨더니 야채류 12종류에 꽃씨까지 해서 정말 대량 구매를 했습니다.
콜라비, 열무, 얼갈이, 깻잎, 양상추,김장용배추, 대파, 브로콜리, 비트, 적상추, 부추, 시금치.. 다 심을 자리가 있을지를 걱정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꽃씨도 샀는데 1천원 봉투 하나에 3종류 씩 포장이 되어있더군요. 페튜니아, 에델바이스 백일홍, 코스모스, 꽃양귀비, 프렌치메리골드, 레몬밤, 허브딜, 페퍼민트.. 훔.. 꽃양귀비는 개양귀비로 진짜 양귀비는 아닙니다.
텃밭씨앗을 좀 여러종류 구매하실거라면 다이소몰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봉투 뒷면에 보면 각 채소의 특징이나 재배시 유의사항, 적정발아온도, 파종시기, 정식시기, 수확기까지 표시되어있어서 참고하면 됩니다.
밀식간격, 즉 심는 간격도 나와 있는데 예를 들어 적상추는 9.9미터제곱(3평)에 1천립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3평에 한 봉투 다 뿌리면 된다는 것입니다. 브로콜리는 3평에 100립으로 한평에 30개 정도 심으면 됩니다. 잘 키우면 올해 채소는 거의 자급자족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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