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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직장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미래, 생활비는 어떻게 벌어야할까요?

인공지능(AI)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멀지 않아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지게 될거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죠.

 

저만 해도 원가계산(회계) 관련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몇가지 중요한 판단 외에는 컴퓨터로 수식 계산만 제대로 하면 되어서 멀지않아 필요없는 직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라지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한명 두명도 아니고, 엄청난데 이들 직장들이 다 인공지능, 기계로 대체하게 된다면 퇴사당하는 사람들의 생활비는 어떻게 하느냐? 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새 직장을 구해야지.. 당연한 말입니다. 뭐 현재 상황만 본다면 정부에서 많은 근로자의 생활비를 다 지원해준다? 가능성 없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라지는 만큼 생기는 일자리가 과연 그렇게 많을 것인가? 라는 의문점이 생깁니다. 기계, 인공지능이 왠만한 업무는 다 하는데.. 과연 생겨봐야 얼마나 생겨날까요?

 

게다가 10대 ~ 30대 정도까지는 모르겠지만, 40 ~ 60대는 새로운 직업교육으로 훈련해서 적응한다? 이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적지 않은 수의 근로자는 실직하거나, 정말 낮은 수준의 일을 하게 될거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가성비, 가격 대 성능비, 즉 비용 대 효용성으로만 판단한다면 사람은 여러 부분에서 인공지능, 기계보다 비용이 높게 판단되어 퇴출대상이 되는거죠.

 

그렇다면 이런 현실을 그대로 방치해 둘 것인가?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집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대해 세금 등에서 여러가지 지원을 해줘서 생존, 육성을 돕고 있습니다. 단순한 경제논리만으로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밀리게 되죠.

 

이와 같이 정부 정책을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사라져야하는 업종에 무작정 돈을 지원한다? 이건 비효율적입니다. 그렇게 해봐야 잠시 시간을 더 끄는 것에 불과하죠.

 

차라리 경제적으로 평가가 어렵지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에 더 투자를 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공원 등에 벽화를 그리는 수작업이라든지, 연세 많으신 분, 어린 아이들을 돌보고, 같이 말벗이 되어주는 일 처럼 경제적으로 그 가치를 판단하기 어려운 감성적인 분야에 지원해주는 것이죠.

 

문제는 이런 직업은 경제성이 없거나 적은 편입니다. 생산물을 돈으로 환산하기 어렵죠. 그러므로 소비자가 이에 대한 비용을 100% 지급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국가에서 지원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기업과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을 늘려서 지원할 재정을 확보해야합니다. 인공지능, 기계를 사용하는 기업, 그리고 그와 관련된 소득층들은 엄청난 돈을 벌게 될테니 소득불균형은 더 심해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재분배하는 것이 정부의 주된 업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과연 미래사회는 어떻게 진행되어갈지 궁금하네요. 어쨋든 직장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나름 대처방법을 찾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