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다양한 크라우드펀딩기업들이 우후죽순 설립되고 있습니다.
이들 p2p회사는 개인들의 자금을 모아서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이나 사업운영비가 필요한 소규모기업에게 투자하는 형태입니다.
은행 적금금리와는 비교도 안 되게, 보통 수익률이 10%대 근방을 목표로 하고 찾아보면 그 이상도 가능한 상품도 있어서 돈 굴릴 곳을 찾는 사람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출형 크라우드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안전할까요?
과거에는 단순 신용대출형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즉 일반 금융회사처럼 자금이 필요한 개인의 직장과 월급(연봉), 신용등급 등의 증빙자료를 보고 빌려주는 것이죠.
기업의 경우에도 자산과 매출, 순수익, 기술력, 상품 등을 보고 빌려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신용상품들은 무엇보다도 대출신청자의 소득, 재산관련 증빙서류를 정확하게 확인해야하고 신용도에 대한 분석이 중요합니다.
잘못 빌려줬다가 연체되면 되러 손실을 입게 되죠. 이런 시스템은 은행 등의 금융기관과 똑같습니다.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에 잘못투자했다가는 원금손실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불량채권은 대형 추심회사(신용정보사)에 이관하지만 회수율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연체율이 수익률을 크게 악화시키는 거죠. 예를 들어 15%대출에 투자했다면 연15% 수익을 생각하지만, 연체율이 10%라면 실제 수익은 크게 떨어집니다.
운이 없어서 본인이 투자한 사람이 원리금 납입을 미납하기 시작한다면 원금까지 손실을 입게 될 수 있죠.
게다가 본인이 투자한 부분에서 연체건이 나오게 되면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그러므로 정 투자처를 찾는다면 담보대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들어 여럿 등장하고 있는 담보형은 부동산이나 장외주식 등을 담보로 설정하고 돈을 빌려주게 됩니다. 혹시라도 불량채권이 발생하게 되면 잡아둔 담보물을 팔아 회수하게 되죠.
그만큼 안전성이 높습니다.
보통 담보형태의 금리가 신용형태보다는 조금 낮기는 하지만 대부분 7%대 이상 금리를 목표로 하고 있더군요. 그래도 연체손실률을 고려하면 더 유리한 수익률로 판단 됩니다.
그러므로 대출형 크라우딩펀딩을 통해 돈벌기를 원한다면 담보형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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