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은 계획도시라서 여기저기 공원이 많습니다. 그래도 용지연못이 시청 바로 옆에 있어서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네요.
걸어 10분거리도 안 되는 곳에 이마트와 롯데마트까지 있어서 한바퀴 돌고 장보기에도 좋습니다.
넓직한 호수에 마음도 편해지고, 거위와 잉어, 붕어, 비둘기. 저희 4살 딸이 정말 좋아해요.
천천히 걸으면 한바퀴 도는데 20분 정도 걸려서 부담도 덜하구요.
언덕 쪽 뒤로는 의창 시립도서관이 있어서 가끔 책을 빌리러 갑니다.
11월 말 아직 붙은 잎사귀도 많지만, 이미 떨어진 낙엽도 많이 모여있네요.
겨울이 다가오는게 느껴집니다.
계절을 헷갈려서인지 동백꽃이 많이 피어있네요.
늦가을에 활짝 핀 동백꽃도 정말 이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도 날씨를 잊게 만들어주네요.
넓은 잔디밭도 있습니다. 따뜻한 여름엔 잔디밭에 노는 아이들도 많은데 지금은 조용하네요.
이젠 갈대가 어울리는 가을겨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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