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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관리

신용등급을 왜 올려야 하나? 고신용자의 장점은?

신용등급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많이 뉴스기사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높기만 하면 좋을까요?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 즉, 고신용자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왠만큼 알려져 있는게 대출받을 때 더 낮은 이자율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면 신용등급만으로 저금리대출이 가능할까요?

 

최근들어 등장한 에스비아이저축은행의 사이다라는 모바일전용 상품이 이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레딧(현재 Nice지키미)의 등급을 기준으로 확정금리로 돈을 빌려준다는 광고를 하고 있죠.

 

 

 

 

1등급은 6.9%, 2등급은 8.0% ~ 6등급은 13.5% 저축은행으로써는 정말 파격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100% 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신청했다가 거절당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 신용대출이라는 것도 고객의 나이, 직장(또는 사업), 소득, 부채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기초로 한도와 금리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따지지 않는다? 이런 건 존재할 수 없는 거죠.

 

예를 들어 고신용자인데 연세가 65세이다. 앞으로 소득을 기대하기 어려운 연령이기 때문에 돈을 빌려주기 어렵습니다. 나이 50에 무직자인 때도 마찬가지죠.

 

금융기관은 물장사를 하는게 아니라서 꼼꼼히 고객을 판단합니다.

 

 

 

 

신용등급은 할부이자율이나 신용카드의 발급, 카드론 현금서비스의 한도와 이자율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카드사의 카드를 특별히 애용하고 실적이 좋을 때에는 다른 고객보다 우수고객으로 평가되어 더 유리한 혜택을 제공받습니다.

 

개별 금융사의 실적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몇년전부터인가? 일부 결혼중개회사에서는 고객의 신용등급확인서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결혼상대방에 대한 평가기준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다른 조건도 같이 갖춰져야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지, 그 자체만으로 큰 장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단지 올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평소 중상위권 이상은 유지하도록 해서 급하게 돈이 필요한 비상사태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