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몰빵은 절대 해선 안 되나요? 별빛의 재테크

재테크상담을 하다보면 포트폴리오로 분산투자를 하라는 얘기는 꼭 나옵니다.

특히 주식처럼 원금보장도 안 되는 자산에 몰빵하는 행위는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조언을 하죠.

하지만 예외없는 법칙은 없다고 무조건 지켜야할 규칙은 아니지 않을까요?

우선 자금이 아주 소액일 때에는 분산하는게 비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총여유자산이 300만원인데 이걸로 적금, 펀드, 채권, 저축보험 등으로 나눠 가입한다면?

이들 상품의 정보를 하나씩 알아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정말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결국 귀찮아서 대충할 가능성이 더 높죠.

이럴 땐 한 두가지 정도에 집중하는게 관리가 더 쉽고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수익률이라고 하더라도 기본 투자금의 수준이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그 결과의 차이가 큽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으로 한달에 3% 수익을 올렸다면 3만원을 번 건데 그걸로는 친구들과 마음먹고 술 한잔하기도 쉽지 않죠.

반면에 1억원으로 3% 수익이라면 300만원! 왠만한 직장 급여수준입니다. 

사실 이런 논리로 접근하게 되면 결국 하나에 집중하는게 낫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즉! 주식 몰빵을 하는 사람들은 이런 판단을 기초로 하게 되는 거죠.

문제는 손실 역시 크게 입게 된다는 점입니다.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고, 그 상황에서 넘어지면 다 깨지게 되죠.

결국 중도에서 합리적인 분산이 필요하게 됩니다.

자금이 소액일 땐 주식투자만 하다가 자금수준이 조금씩 커질 때마다 채권 등의 다른 금융상품을 매수하는 것도 괜찮고,

또는 증시활황기에는 주식비중을 높이고, 반대로 증시하락기에는 다른 금융상품비중을 높이는 등으로 대처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위험분산을 위한 자신만의 대책을 가져야하는거죠.

◆ 주식! 괜찮은 종목 어떻게 고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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