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궁이촌집에 살면서 알게된 사실들 3가지 시골로 이사를 와서 살다보니 아궁이촌집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고 배우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색다른 사실을 많이 알게 되네요. 그중에 크게 놀랐던 것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 불을 지피다보니 연기가 많이 나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방안에도 탄내가 나더군요. 그래서 살펴봤더니 그전에 갈라진 틈을 실내용 퍼티(핸드코트)로 꼼꼼히 메꿔놨었는데 갈라시면서 다시 틈이 생겼더군요. 그 사이로 연기가 솔솔.. 쩝..;; 다시 수리를 해야겠더군요. 그리곤 인터넷을 검색해봤더니 헉! 아궁이집에서 일산하탄소중독으로 사망사건이 있더군요. 훔.. 연탄만 걱정했었는데 장작 땔감에서도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평소 방안에 틈은 잘 메꿔놔야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장작을 많이 넣기만 하면 되는.. 더보기 땔감 구하다가 처음 본 참나무가지둥근혹벌 아궁이집으로 이사를 와서 종종 땔감을 구하러 뒷산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장작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소량 구입은 제법 비쌉니다. 20kg에 만 몇천원 정도 하는데.. 그 정도면 하루치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대량으로 사는 방법을 찾아봤더니 삼림조합에서 1톤에 12만원에 파는데 2미터 정도 크기에 굵기도 20cm가 넘어서 기계톱이랑 1톤 트럭없으면 역시 한계.. 제가 난감해했더니 아궁이 지필 정도의 양이면 주변에 간벌하는 곳을 찾아서 주워오면 될거라고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우선 뒷산을 올라가봤더니 정말 처분 못해서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버려진 나무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시간날 때마다 땔나무를 구하러 등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요며칠 비가 많이 와서 못 올라갔었는데 오늘 좀 땅도 건조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