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사온지 5개월만에 친숙해진 고양이 시골로 이사를 온지 어느듯 5개월이 되었습니다. 와서 보니 주변에 고양이가 여럿 있더군요. 다들 주인이 있는 것 같지만 집안에서 키우지 않고 내놓고 키워서 우리집으로도 종종 지나다닙니다. 그중에서 가장 자주 오는게 흰색, 노란색, 갈색이 예쁘게 섞인 얼룩고양이 두마리인데 한마리는 덩치가 크고 한 마리는 제법 작아보이는게 어미와 새끼 같더군요. 그동안 활동 스타일을 보니 아무래도 주인이 먹이를 많이 챙겨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새벽에서부터 한밤중까지 종종 돌아다니는게 아무래도 먹이를 찾아다니는 것 같더군요. 안 그래도 예전에 시골에선 일부러 먹이를 적게 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적게 줘서 먹을 것을 찾아돌아다니게 하고 쥐를 잡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이사온 다음날 새끼쥐 한마리가 집앞길쪽에 죽어.. 더보기 시골 고양이의 삶도 쉽지 않네요 시골에서는 개가 더 많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생각외로 고양이가 더 많더군요. 이사오기 전부터 봐서 반려동물로 좋은 대접을 받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예상외로 쉽지 않은 삶인 것 같습니다. 바로 옆집에서 키우고 있어서 길고양이가 아닙니다. 그래서 먹이 걱정 같은건 없지 않나 싶었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더군요 아침 일찍부터 저녁 12시 넘어까지 먹을 것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아마 먹이를 적게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시골에서는 쥐를 잡아라고 일부러 배고프게 만든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세 마리가 정말 아침, 점심, 저녁, 밤 주기적으로 돌아다니는게 보입니다. 한 집에서 잘 챙겨주는 한 녀석만 토실토실~ 근석은 별로 돌아다니지도 않습니다. 며칠전에는 한밤중에 놀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