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주식을 사서 10년 이상 장기투자를 해도 괜찮을까요?

개인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손해를 보는 가장 큰 이유는 단기로 매매를 자주해서 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렇다면 사서 10년 이상 장기로 묵혀놓으면 대박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요?

주식공부를 하다보면 한번쯤은 이런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과연 10년 뒤 그 회사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미래가 예상이나 되시나요?

현대는 과거와는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경쟁의 시대.. 과학기술의 발전은 예전부터 계속 되어왔지만 점점 그 속도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1 ~ 2년 단기간에 크게 성장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p2p대출이나 투자사이트들이 그렇죠..

그말은 반대의 파급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p2p대출사이트 들이 인기가 생기면서 은행이나 아주캐피탈, 리드코프 같은 금융사들이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per10도 안 되는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약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잘 나가는 대기업은 앞으로도 당연히 신기술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불확실함이라는건 언제든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으로 앞으로 1, 2년 뒤도 예상이 어렵습니다. 기업들 자체적으로도 많은 고민에 빠져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투자자가 대놓고 그 회사의 미래를 믿고 매수해서 무작정 그냥 보관해둔다.. 이건 좋은 투자방법은 아닙니다. 아니 반대로 정말 위험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묻어두는건 방치에 가깝습니다. 소중한 돈을 그렇게 해서 불리는건 운에 맡기는 것에 불과하죠...

종종 뉴스도 보고 앞으로의 전망, 경쟁업체의 성장도 계속 확인해가면서 계속 보유할지를 고민해야합니다. 특히 매분기 실적발표는 꼭 챙겨 보면서 장기전을 가져가야 하는 것입니다.

10년 장기로 보유할 계획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매분기 실적을 확인하고 적정수준이다 싶으면 그대로 보유, 뉴스 등을 통해서 앞으로의 전망이 불안하다 싶으면 다른 종목으로 교체를 할지를 또 고민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