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골집의 콘크리트블록을 어떻게 재활용해야할까요? 시골집에 흔한 콘트리트블록을 어떻게 재활용해야할까요? 제가 살면서 이런 고민을 하게 될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번에 시골로 이사를 와서 보니 여기저기 널려있는 석면 슬레이트와 구멍이 뻥~ 뚫려있는 콘크리트 블록들.. 처음엔 몇개 없네.. 했는데 왠걸 숨겨져 있는게 하나두개가 아니네요. 슬레이트는 화장실 지붕위에 몇개 숨겨놓고, 벽에도 세워져 있는게 제법 있네요. 세면장 위에도 있고.. 참 당황스럽습니다. 그냥 있는건 조심스럽게 모아둔다고 하더라도 지붕 위에 있는건 직접 철거는 안 되고 내년 쯤 허가받은 철거업체를 불러서 해결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블록 역시 마찬가지로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네요. 장독대나 외부벽도 있어서 장독대는 밀어버렸고, 벽은 철거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작은 폐가가 .. 더보기 시골집으로 이사온지 두달, 일이 산더미입니다 이사를 하게 되니 역시 바빠지네요. 보통은 짐풀고 정리하고 하면 1주일에서 보름이면 그래도 익숙해지는데 여긴 시골집이다보니 계획보다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공사를 하고 들어올 계획이었는데 창원에서 합천, 왕복 4시간 넘게 걸리다보니 방한칸도 완료 못하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삿짐도 여기저기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모기장부터 치고, 도배하고 장판 깔고 정말 정신없이 보름이 쉭~ 지나가버리더군요. 하지만 이제 시작.. 시골집이다보니 손봐야할데가 태산, 눈에 보이는게 모두다 고쳐야할 부분이더군요. 필요도 없는 장독대는 부숴버리고 겨울을 대비해 아궁이는 고치고.. 여기저기 슬레이트는 왜 그리 많은지.. 게다가 여기저기 숨겨놔서 찾기도 힘들정도입니다. 참고로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있어서 지방자치단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