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심지 인도변에 꽃만 있어도 도시 분위기가 바뀌네요 고등학교때 창원은 계획도시라고 공부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역에 큰길이 쫙쫙 뻗어있고, 아파트, 상가, 일반주택, 공원지역이 각각 나눠져서 건축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원이 많다는 점이 좋죠. 그런데 돌아다니다보면 인도변에 시청에서 계획적으로 심은 것 같지 않은 식물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위 사진은 돌나물(돈나물)의 노랑꽃입니다. 나물로 많이들 드시는 거라서 많이들 익숙하시겠지만, 꽃은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죠. 야외로 나가면 자주 볼 수 있는 나팔꽃입니다. morning glory(아침의 영광)이라는 이름답게 아침엔 환하게 피었다가 저녁무렵이 되면 다시 오므라들어서 다시 봉우리처럼 되죠. 처음엔 돌나물과 우연히 한 장소에 피었겠지 생각했었는데 일렬로 쭉~ 자라나 있는 것을 보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