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주식매수, 매도할때 수수료는 어떻게 붙나요?- 금융이야기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할때 꼭 챙겨봐야할 부분이 증권사 수수료입니다.

 

뭐 큰 차이 있겠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증권회사별로, 거래수단(지점, 전화, 스마트폰, pc 등)에 따라서도 다르고, 거래금액, 횟수에 비례해서 증가하기 때문에 꼭 비교해 봐야합니다.

 

우선 증권거래세는 다 똑같이 붙어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증권거래세는 매도할 때에만 매도금액을 기준으로 0.3%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1백만원 어치 주식을 팔면 3천원이 붙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에게~ 얼마 안 되네? 생각하시겠지만 이게 쌓이면 무시 못 합니다.

 

하루 평균 1천만원 매매를 하면 하루 3만원, 한달동안 약 20거래일 해서 60만원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원금의 6%가 비용으로 빠져나가게 되는거죠.

 

정말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에 이런 수수료부담때문에 단타보다는 장기투자를 권하는 원인도 됩니다.

 

 

 

 

그리고 증권세 외에 증권사별로 매수, 매도 할때 각각 거래대금에 비래해서 거래수수료가 붙습니다.

 

보통 많이 쓰시는 키움증권사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의 경우 0.015% 인데 백만원어치 살때 150원 붙습니다. 팔때도 150원. 사고 팔고 하면 증권세까지 총비용 0.33% 이 붙게 됩니다.

 

정말 얼마 안 되어보이지만 역시 쌓이면 이것도 큽니다. 게다가 회사별로, 거래수단별로 요건 차이가 큽니다.

 

보통 HTS(컴퓨터), MTS(스마트폰) 매체가 저렴한 편이고, 지점방문이나 전화 ARS 같은 경우에는 소액에도 건당 1천원이상 붙는 곳도 있어서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KB투자증권을 이용하는데 여긴 투자금 등에 따라 고객등급이 틀려서 투자액이 큰 경우에는 더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1 ~ 5년간 무수수료인 곳도 있죠.

 

그런데 무수수료라고 해서 완전 공짜는 아닙니다. 매도시에 증권거래세는 당연히 붙고 유관기관수수료라고 해서 0.004939% 가 붙습니다. 이렇게보면 총비용은 0.31% 정도 되죠.

 

tip! 언제나 회원가입할 땐 작은 약관을 찰 챙겨봐야하죠.

 

 

 

 

이렇게 무수수료라면 사고팔고 할때 마다 거래대금의 약 0.02%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1백만원당 200원 정도입니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사에도 가입했는데 대충 계산해보니 1년에 약 1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겠더군요.

 

단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차이가 큽니다. 한번 가입해두면 별도로 신경 쓸 필요도 없이 계속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선택할때 여기저기 조금 비교해보고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tip! 증권사지점을 방문해서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것보다 은행에서 주식투자용 연계계좌를 개설하는게 더 저렴한 편입니다.

 

초보자가 주식투자로 안정적인 고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은!(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