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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투자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시기와 종목선정

주식투자는 위험도가 높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도 올릴 수 있는 고위험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 투자처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똑같은건 아닙니다.

 

주가가 훨훨 나르고 있는 시점에 자금을 투입한다면 정말 좋은 기업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우량기업이 일시적 사유 등으로 저평가 되어있다면 몇개월 기다리지 않고도 큰 수입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너무 막연하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코스피 3년 주가변동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를 보면 몇년째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1900선 이하로 떨어지면 금방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반대로 2050선을 넘기면 버티지 못하고 또 떨어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2100선을 돌파해서 날라가기 시작하게 될테지만, 그때까지는 이런 패턴을 유지하겠죠.

 

2015년 9월에도 1800선대로 하락한 적이 있고, 올해도 역시 1800선대로 떨어진때가 있습니다. 이때가 되면 사실 투자자들은 더 떨어지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게 되죠.

 

하지만 이런 패턴을 알고, 믿고 있는 투자자라면 반대로 안정적으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때입니다.

 

 

KODEX 레버리지 1년 주가변동

 

 

솔직히 어떤 기업을 사야될지 잘 모르겠다. 이런 때에는 코스피지수에 연동되는 KODEX레버리지를 매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15년 8월말에서 9월초 9,000원에 사서, 10월 초에 1만원에 팔면 수수료 빼고도 10% 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2달만에 10% 짭짤하죠.

 

마찬가지로 올해도 1월중순 9,000원 이하로 떨어졌을때 샀다면 3월 중순에 1만원에 팔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2달에 10% 정말 괜찮은 재테크입니다. 공연히 욕심부리지 말고 딱 10% 생각하고 몇개월이상 여유가 있는 자금을 넣으면 되는거죠.

 

 

 

 

그런데 이 방법은 주식공부를 좀 오래한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경우는 정말 드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락시기에는 이미 다른 종목에 자신의 자금을 풀배팅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여유자금이 거의 없죠. 저만 해도 저 시기엔 이미 풀배팅 상태였습니다.

 

또한 여윳돈이 있는 때에도 더 괜찮아보이는 기업이 많아서 그걸 매수하죠. 하지만 개별기업의 경우에는 지지선이 달라서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도 바닥을 뚫고 더 내려가기도 해서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800선에서도 더 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도 있어서 못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는거죠.

 

 

 

 

전 재작년인 2014년 12월말 보령제약과 동원개발, 두 회사의 주식을 저평가 우량종목이라고 판단하고 매수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의 최근 몇년 주가변동을 살펴보면 웃긴게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시기인 12월에 주가가 반대로 낮은 편입니다. 즉! 12월에 배당높은 회사를 사면 배당금에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제약주에 비해서 per이 낮고 매년 5% 무상증자까지하는 보령제약, 그리고 실적 좋은 동원개발연초에 약 20% 차익을 올리고 매도했습니다. 둘다 그냥 7월 정도까지 보유했으면 100% 정도 대박이었는데 아쉽죠. 모 이렇게 욕심부리면 되러 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욕심과 미련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6개월 정도 중기로 10 ~ 20%를 노린다면 손실볼 가능성은 크게 줄일 수 있죠.

 

 

 

 

올해는 화성산업과 동원개발, 두 기업을 골랐는데 화성산업이 연초에 버벅거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하지만 역시나 회복되어서 두종목 모두 이번 달에 들어오는 배당금까지 계산하면 15% 정도 플러스 상태입니다.

 

예상보다는 못하지만 나쁘지 않죠. 두 기업 모두 지방건설사라서 1분기 실적발표가 괜찮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적보고 괜찮다면 목표 30%까지 보유할 계획입니다.

 

주식투자가 무조건 위험하다는 생각은 편견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보다는 적당한 수익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과열권에서도 계속 매수하고 보유하게 되는 사람심리가 위험으로 이끄는거겠죠.

 

적당한 시기를 골라서 우량주를 중기로 보유하고 적당한 시기에는 휴식을 취하는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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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투자성향이 틀리기 때문에 다양한 테스트를 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은 마케팅이즈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