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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매도후 언제 현금화(현금인출)할 수 있나요?

초보자가 주식매매를 할 때 헷갈린 부분 중에 하나가 매도하면 언제 현금으로 인출이 가능하냐? 하는 문제입니다.

 

며칠뒤에 전세 계약금으로 5백만원이 필요하다면 그에 맞춰서 보유종목을 정리해서 돈을 만들어야하죠. 깜빡 잘못 계산했다가는 자금부족으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으로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기본적으로 주식거래는 D + 2일 시스템에 의해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8월 26일(수요일) 매도했다면 이 시점에서는 계약만 체결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매도대금이 계좌로 들어오는 것은 그로부터 두번째 영업일입니다.

 

 

 

 

그러므로 27일 목요일은 건너뛰고 28일 금요일 입금되어 바로 꺼내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휴일이 껴 있다면 기간이 훨씬 미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9월 추석연휴가 가운데 껴있는 상황에서라면 차이가 큽니다.

 

 

 

 

9월 24일 목요일 500만원 팔았다면 D+1일은 25일 금요일입니다.

 

그리고 주말과 연휴기간인 26일, 27일, 28일, 29일은 건너뛰고, D+2일인 9월 30일 수요일에 출금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조금 복잡해보이지만 이해하고 나단순하죠.

 

 

 

 

이는 반대로 매수할 때에도 적용됩니다. 즉 매수당일에는 증거금만 있으면 주문을 낼 수 있고, 남은 매수잔2영업일까지 계좌에 넣으면 됩니다.

 

이걸 미수거래라고 하죠.

 

 

 

문제는 미수로 산 것을 당일 팔지않고 보유하게 되면 잔금을 결제일까지 입금해야하는데, 미납시 미수이자가 발생하고 그 다음날 증권사에서 반대매매에 들어갑니다.

 

또한 일정기간동안 증거금100%로만 주문할 수 있게 제한을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꼭 기억해둬야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