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용관리

개인회생신청과 인가, 완납에 따른 신용등급의 변화과정은?

빚문제로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을 신청하는 상황에선 어떻게든 지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넓게 보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조금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 신용등급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에는 필수죠.

 

신용카드라도 하나 발급받아서 사용하고 싶고, 상황에 따라서 전세자금대출 등을 받아서 더 괜찮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회생신청과 인가, 완납을 하게 되면 신용등급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우선 대출빚 등이 과다해지면 6등급, 7등급으로 계속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체를 하게 되면 8등급 이하로 추락하게 되죠.

 

거기에 개인회생신청 자체도 불량정보로 등록되어 불리하게 적용됩니다. 결국 신용회복지원절차를 시작하는 시기에는 장기연체로 9등급 이하가 일반적인 수준이 됩니다.

 

보통 보면 계속 이 상태가 유지된다고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인가를 받게 되면 그때부터 연체는 풀립니다. 파산면책을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죠.

 

이 때부턴 신용도는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불량정보가 없는 조건하에서는 8등급으로 올라가고 관리를 잘 하면 7등급, 6등급 상승도 가능합니다.

 

그에 비해서 올크레딧(allcredit), 나이스지키미(구 mycredit)의 신용정보상에 다른 안 좋은 내용이 있다면 올라가지 못 합니다.

 

500만원 이상의 세금체납이나 개인사채로 인한 채무불이행자등재 같은게 있으면 회복이 어려운 것입니다. 이땐 이런 내용이 정리되어야 상승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인회생자가 늘어나서 그런지 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은 인가받은 상태에서 2 ~ 3년 뒤에는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둘 다 6등급 이상으로 상승해서 신용카드 발급도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회생절차를 빨리 종료하게 되면 상승가능성은 있지만, 그렇게 크게 올라가지는 않는 편입니다.

 

제대로 올라가는 것은 연체정보, 개인회생신청기록이 등록되었다가 삭제되는 만 5년 뒤입니다. 보통 올, 나이스 모두 한두 단계 이상 올라가는 편이죠.

 

물론 이런 변화과정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를 하려면,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에 종종 로그인해서 등급변화와 정보변동 내용을 제대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