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난 할로윈데이 만든 호박등, 재미난 추억거리네요 올해 할로윈데이에는 정말 재미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호박등만들기. 작년에 시골로 이사를 가서 올해 호박을 심었습니다. 거름도 안 줘도 무럭무럭 잘 자라더군요. 크기가 작을 때 호박전도 몇번 해먹고 그대로 키웠더니 큼지막한 늙은호박도 모종 하나에 2, 3개씩 수확했습니다.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하나를 잘 보관해뒀다가 이번에 이용했습니다. 조각하기 어렵지는 않았어요. 적당히 자를 곳을 표시를 해놓고 여자인 제가 했는데도 푹푹! 찰흙에 플라스틱 조각칼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단호박요리를 할 때에는 훨씬 단단해서 많이 조심해야하는데요. ㅎ 물론 딸이 구경하니까 더 긴장되긴 했지만 재미있었어요. 그다음 단계 안에 호박씨를 빼고 깨끗하게 하기. 위생 장갑을 끼고 살살 정리하면 됩니다. 씨는 씻어 말린 다음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