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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관리

2017년 1분기 기준으로 신용등급관리하는 요령정리

신용등급관리하는 방법이 고정적이지 않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2017년 1분기를 기준으로 본다면 작년과 큰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p2p대출쪽이 증가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내용으로 본다면 
1. 최악의 선택은 연체!
가끔 카드요금을 미납하는 것과 대출 받는 것, 어느 쪽이 더 나은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체는 신용관리면에서 본다면 최악의 선택입니다.

대출받은건 갚으면 원상복귀까지는 안 되도 많이 상승하지만, 연체대금은 상환해도 소폭 회복될 뿐입니다. 7 ~ 8등급 정도 밖에 안 되죠.. 휴유증이 1년 ~ 5년 남습니다.

 

 
* 연체기록유지기간
- 미납금을 갚으면 그걸로 끝이 아닙니다. 10만원 이상 ~ 30만원 미만 금액으로 30일이내 해결하면 1년간 미납기록이 남습니다. 30만원 이상 금액이거나 90일 이내에 해결하면 3년 뒤 삭제되고, 90일 이상 연체면 5년뒤 삭제됩니다.

- 그 기간동안은 상승에 제한을 많이 받아서 잘 관리해도 4등급 이상으로 올리긴 어렵습니다. 기간경과로 기록이 삭제되면 한두등급 이상 상승하기도 합니다.

 
2. 채무가 과다하면 저신용자!
연봉 2500만원인데 채무가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대부업 등으로 해서 3500만원 이상 있고, 신용등급은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둘다 7등급이다면, 무조건 빚을 줄여야 합니다.

채무과다 상황에선 아무리 좋은 관리법을 사용하더라도 신용도는 상승하지 않습니다.

 

 
3. 현금거래는 체크카드만 반영
가끔 보면 예금, 적금을 들어서 등급을 올리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해당 은행에 실적은 올라가도 외부신용도엔 아무런 영향을 안 줍니다. 부동산, 직장, 소득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정보는 신용평가회사인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에서 수집하지도 못합니다.

단 예외적으로 체크카드실적은 반영되지만, 아주 효과가 적습니다. 신용카드가 있다면 아예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4. 핵심은 신용카드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총한도 30% 이내로 사용하면 등급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50%를 넘게 사용하면 역시 빚이 늘어난 것이라서 되러 악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사용량을 적당히 잘 관리해야 합니다.

현금서비스, 카드론은 대출이라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7등급이하의 저신용자는 신용카드가 없다보니 등급상승이 느린데 예금담보로 은행질권카드를 받아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 비금융정보등록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에 비금융정보 등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본인 명의 통신요금(휴대폰, 인터넷), 건강보

험료, 연금보험료, 전기, 수도, 가스요금 등 최근 6개월이상 제대로 납부하고 있는 자료를 올크레딧, 나이스지키

미에 등록하면 소폭 2 ~ 20점정도 신용평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한등급 정도 상승할 수 있죠.


6. p2p대출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안 주는가?
훔.. 최근들어 뉴스를 보면 p2p대출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안 준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 p2p대출업체들은 대부업체, 대부업중개업체로 등록되어 있습니다.그러다보니 나이스지키미로 조회할 때 대부업조회가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 나이스 쪽에 대부등급이 하락되어 금융사에선 눈치를 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p2p쪽도 반영하기로 시스템을 변경 중이라서 멀지 않아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피하는 방법으로 안전한 방법은 되지 못합니다.